우수업체탐방 : 수많은 우수업체 살펴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더보기
Talk king │ 2014-10-30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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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쿠키 & 수제케익 전문점 + 더보기
Talk king │ 2014-10-15 17: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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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출현 + 더보기
Talk king │ 2014-10-15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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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의 해답, 해법중국어 충북지사 오픈 + 더보기
Talk king │ 2014-10-15 1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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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대표하는 청주미용학원
“사람의 마음을 얻는 행복한 장사꾼이 되자”
요즘에는 전문상담사가 있어 누구나 원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예전에는 여자들에게는 동네 미용실이, 남자들에게는 동네 복덕방이 마음의 짐을 풀어놓는 상담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금도 동네 미용실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고객들의 마음을 받아주고 얘기를 들어주는지는 중요한 성공 포인트이다.
“미용은 외면뿐 아니라 내면도 다루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돕는 도우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미용실을 다녀가는 분들이 정말 기쁜 마음으로 머리를 단장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합니다.”
청주를 대표하는 미용학원이 되고자 예일미용학원에서 2012년 ‘청주미용학원’으로 상호를 바꾸고 북문로에 새단장을 한 청주미용학원(대표 송정옥)은 ‘사람 마음을 얻는 행복한 장사꾼’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미용학원으로 유명하다.
입떼기 수업이 먼저다.
“뒤늦게 꿈을 찾는 성인들도 많지만 지금은 어릴 때부터 적성을 존중해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미용사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런데 미용사는 미용기술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편하게 자기만의 스타일을 얘기하고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지요. 그래서 우리 학원은 처음 오면 입떼기 수업부터 시작해요.” 송 원장은 학생들이 먼저 자기만의 히스토리를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미용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미용사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많은걸 가르친다고 한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하기란 참 힘들죠. 그런 애들이 우리 학원에서는 정말 미용사로서 꿈을 꾸고 자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나중에 미용과 교수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는 아이들이 나올 만큼 정말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뿌듯한 일이 참 많습니다.”
어렸을 때 시장에서 채소가게를 하던 할머니를 따라 장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송 원장은 손님이 채소가 시들어서 바꿔달라고 시비를 거는 경우에도 할머니는 항상 좋은 얼굴로 몇 번이고 바꿔주는 것을 보면서 장사는 사람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학원을 옮길때 2명의 학생을 데리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70명의 수강생으로 꽉찰 만큼 커졌어요. 할머니의 말씀처럼 한 학생마다 성심성의껏 잘해줬더니 그 학생이 여러명을 데리고 오더라구요.” 고객 뒤에는 수많은 고객이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일부러 소문내지 않아도 고객이 다른 고객을 데리고 와서 절대 장사가 망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한 송 원장은 한명마다 학생에게 맞는 눈높이 수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난 8월 피부미용자격증 전원합격 - 눈높이 수업
“초등학교 6학년부터 7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있어요. 그러니깐 일률적인 강의는 맞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 학원은 개별적으로 맞춤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3~4시간 강행군으로 수업을 해도 학생 수준에 딱 맞춰서 수업하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어하지 않고 잘 따라줘서 참 감사하지요.” 대상포진에 걸려서 여름 내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송 원장은 지난 8월 피부미용 자격증 시험 때문에 입원도 미루고 통원치료를 하며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올리는 등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미용사로서 나만의 히스토리를 만들라고 항상 얘기해요. 고객을 분석하는 노트도 필요하고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적고, 미용사로서의 일상을 적어 가다보면 꿈도 커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된다고 생각해요.” 꿈이 없는 사람은 식물인간과 같다고 생각한다는 송 원장은 충북 최고 여성 이용기능장으로도 유명하지만 최근에 시작한 심리학 공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좋은 고객을 만나려고 애쓰기보다는 내가 좋은 미용사가 되려고 노력하면 분명 좋은 고객이 찾아올 것임을 강조하는 송 원장은 사람 마음을 얻는 행복한 미용사가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진심을 전한다.
청주미용학원 : 221-5954
< 재직자 국비훈련생 모집 - 9월 22일 개강 >
* 청주 유일 재직자 피부/ 미용/ 네일 국비훈련생 과정
* 정규직과 계약직 재직자 모두 수강 가능(고용보험 가입자 해당)
* 훈련시간 : 퇴근 후 저녁 4시간 수업( 6:30~10:30 )
* 피부 3개월/ 헤어 3개월/ 네일 2개월 內 자격증 취득가능
Talk king │ 2014-09-15 1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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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게장 전문점 "명품게장"
청주의 맛집, 진정한 명품게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
흔히 창업자, 아이템, 점포입지, 창업자금을 식당 창업의 4대 요소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업자다. 식당 창업자는 ‘튼튼한 몸, 따뜻한 마음, 차가운 머리’를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창업자가 이곳 청주에도 있다.
지난 2013년 8월 하복대에서 가게를 시작한 명품게장(대표 김정길)은 이미 인터넷 블로그나 맛집 카페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와 맛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게장을 특히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무한리필 가게로 인기몰이를 시작한지 오래다.
1. 튼튼한 몸 - 신선한 게를 직접 공수해오는 체력
“모든 음식은 재료가 생명이잖아요. 그래서 되도록 재료값은 아끼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는 분의 소개로 무한리필 게장 전문점을 열어서 재료부터 양념까지 도움을 받다가 지금은 직접 서해안 대천으로 차를 몰고 가서 바로 50박스씩 사서 가져오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피곤하지만 신선한 재료를 싣고 올 때면 기분이 좋다”는 김 대표는 튼튼한 체력을 기반으로 맛집 사장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2. 따뜻한 마음 - 나누는 삶의 행복
충북 단양에서 영사기 기술자이던 김 대표는 1984년 청주로 이사 오면서 단양에서 인연을 맺었던 교육계 지인들의 도움으로 학교로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고, 청주 성안길에서 브로드웨이 소극장을 운영도 하고, 택시 운전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가지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휴암동에서 이벤트와 행사 기획 사업을 하는 ‘아트시네마’를 운영하면서 돈이 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지만 읍면 지역에 1년에 한번씩 ‘찾아가는 영화제’, 청주 여자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등 작은 나눔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놓치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하던 일이라서 힘들지 않게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 일을 통해 나누는 기쁨도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는 김 대표는 ‘명품게장’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한다.
3. 차가운 머리 -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
“사장은 고객을 잘 관리하고 홀 서빙하는 분들은 서비스 정신이 뛰어나야 하고, 주방장은 최선을 다해 요리를 한다면 그 식당은 잘 될 수밖에 없죠. 그 중에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 식당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개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항상 직원들에게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고 한다. 자기가 할 역할을 미루고 다른 사람의 역할에 간섭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직원들끼리 화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기본급 외에 10% 인센티브를 주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장사꾼처럼 너무 계산적으로 운영하면 오히려 더 망합니다. 박리다매로 더 열심히 일하고 하나라도 더 서비스하고 나누다보면 오히려 고객이 알아주고 입소문을 내주시니 손해가 아니라 득이 되는 셈이지요.”
전국적으로 무한리필이 유행인 요즘, 김 대표가 야심차게 만들어낸 브랜드 ‘명품게장’이 창업자의 ‘튼튼한 몸과 따뜻한 마음, 차가운 머리’로 승승장구 성공하여 앞으로 청주의 으뜸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같이 응원해본다.
명품게장 : 043-235-3979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2650
Talk king │ 2014-09-04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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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king │ 2014-08-29 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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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king │ 2014-08-22 1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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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캔들을 아시나요? 석유 추출물에서 얻는 기름인 파라핀으로 만든 일반 양초와는 달리 식물성기름인 콩기름과 에션셜 오일로만 만든 천연향초가 소이캔들이다.
식물성 기름이라서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이고 첨가하는 에션셜 오일에 따라 효능도 다른 천연제품이라서 요즘 향초를 직접 만들고 애용하는 마니아가 생길 정도로 소이캔들의 인기는 높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소이캔들의 재료를 사려면 서울로 발품을 팔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드디어 청주에도 향초전문가게인 캔들니트(대표 이라희)가 용정동에 개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두통과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고 지인이 권해 주셔서 향초를 애용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향초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널리 알리고 싶다는 욕심에 이번에 가게를 열었습니다.” 5년 전부터 POP강사로 활동하던 이 대표는 향초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직접 눈으로 보고 물건을 사야 되는 성격인데 소이캔들을 배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인터넷으로 재료를 사야하는 점이였어요.” 용정동 선프라자 건너편 용정중학교 골목에 위치한 캔들니트에서는 재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향기를 맡아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에션셜 오일을 찾을 수 있고, 강습이나 체험도 받고, 만드는 방법에 관한 팁도 덤으로 얻어갈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비염에 좋은 유칼리투스 오일, 불면증에 좋은 라벤더 오일, 공기청정 효과가 있는 레몬그라스 오일,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페퍼민트 오일, 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는 시트로넬라 오일 등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에션설 오일을 첨가하여 효능에 따라 향초를 만들 수 있어 여성들의 관심이 많다고 한다.
또한 방향제 효과가 있는 프레그런스 오일도 7가지 종류로 향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석고로 방향제로 만들어 장식효과와 방향제로 쓰이기도 하고, 차 안 냄새를 잡는 아기자기한 용기와 숙면에 도움이 되는 향로 등 소이캔들의 다양한 변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특히 예전 파라핀 양초는 수축이환제가 들어있어서 용기와 양초가 분리가 되지않아 용기 재활용이 되지 않았지만 소이캔들은 수축이완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다 쓴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 공부방과 주방 등 냄새를 잡기 위한 방향제로서도 소이캔들은 안성맞춤이라고 얘기하는 이 대표는 “야자수 기름으로 만든 크리스탈 팜왁스로 만든 천연향초는 만들고 나면 눈꽃 결정모양으로 만들어져 정말 예쁘다”고 소개하면서 천연 양초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하룻동안 체험하고 소이캔들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반과 한 달 동안 몇가지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취미반, 방과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과 방과후협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 8월 20일 개강을 눈여겨 볼만하다.
“용암초와 원봉초등학교에서 부모교육을 통해 소이캔들 수업을 해왔는데 반응이 참 좋았어요. 그래서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 용기내서 가게를 열었는데 지나가다가 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들러서 구경도 하고, 팁도 얻어가기를 바라요.” 나누면 행복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녀는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하다보면 실력이 늘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개척분야인 소이캔들 전문 방과후 강사를 추천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공유이벤트 계획과 블로그를 통해 재료 판매와 선물 셋트도 선보일 예정인 그녀는 “돌 답례품과 결혼식 선물, 집들이 선물 등 사진과 로고 스티커를 부착해서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라고 소개하는 야무진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소이캔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캔들니트 : 297-9967/ 010-7757-9966
블로그주소 : candleneat.blog.me
< 강습반 안내 >- 8월 20일 첫 개강
1. 원데이 체험반
- 하룻동안 기본기법을 배우면서 티라이트 4개와 7온즈와 5온즈 소이캔들을 만들어 가는 체험코스
- 아이들도 참여가능/ 시간조정 가능
- 체험비 5만원
2. 취미반
- 한달에 4번 강습을 통해 여러 가지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칼라, 다양한 모양, 용기없이 제작하는 몰드형 소이캔들도 만들 수 있는 기회
- 시간조정 가능(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 수강료 10만원
3. 자격증반
- 에코테라피 자격증 취득반
- 석고방향제/ 실리콘 몰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방과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강습
- 시간조정 가능/ 주말특강 가능
- 수강료 35만원
- 열심히 강습하면 1개월 만에 취득 가능
- 방과후 협회에 등록(방과후 강사로 활동 기회제공)
Talk king │ 2014-08-14 1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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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도 어렵지만 구인도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예전에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구직자가 많았는데 요즘엔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워낙 높아져서 웬만한 직장은 성에 차지 않고 열심히 일하려는 젊은이들이 부족해서 중소기업에서 젊은 인력을 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건설업계에서 관리부장으로 일하다가 IMF를 맞아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인력관리업체로 직장을 옮긴 심 대표는 “단순히 인력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구직자들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상담을 통해 정확히 파악해서 적당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원청사와 협의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인력관리업체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에 지난 2001년 직접 인력관리업체를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
“물건은 재고로 남겼다가 나중에 팔면 되지만 인력은 두고두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다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할 때 쓰고, 물량이 줄면 직원을 쓰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럴 때 개인적으로 기업을 알아보는 것이 참 힘들어요. 잘못하면 개인은 힘이 없기 때문에 기업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인력관리업체를 통해 취업을 하게 되면 안전하고, 기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도울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갑자기 원청 회사가 부도가 나거나 파산이 나서 직원들의 임금을 받을 수가 없어서 회사가 휘청거릴 정도로 아주 힘들었던 적이 몇 번 있었다고 한다. 원청사가 대책없이 갑자기 부도가 나면 인력관리업체도 덩달아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못해 문을 닫고 도망가는 회사도 많다고 심 대표는 전한다. 하지만 청송아웃소싱은 지난 13년간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직원들에게는 한 번도 월급을 밀린 적도, 안 준적도 없다”고 말하면서 지금의 회사가 승승장구 성장해 온 것은 가족같이 직원들을 생각한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오창 바이오랜드와 같은 제약회사와 전자제품회사, 미원 롯데 아이리스 생수 공장 등에 파견나가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 200여명 되는데 예전에는 3~400명에 이를 정도였지만 요즘 경기가 좋지않아서 구인, 구직이 더 어려운 형편이라고 심 대표는 안타까워한다.
충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2007년 수료한 심 대표는 이후 지난해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맡아서 지역의 경영자들과 좋은 인맥을 다지는 한편 자연보호연맹 청주시협희회 이사, 창조융합교류회 현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청주지역에서 최고의 인력관리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앞으로는 노인복지시설이나 병원에서 간병인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이제 간병인을 양성하고 간병인의 후생복지제도를 만들어가는 쪽으로 인력관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인력관리업계가 전문화를 지향해서 제약업체 담당, 전자제품 담당, 병원 담당 등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인력관리업체로 성장하고 있는데 아직 지방에서는 인맥으로 일이 성사되는 편이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설명하면서 아쉬움을 내보인다.
“예전에는 일만 하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즐기면서 일하는 것도 참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주말이면 주말농장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고 애쓰는 심 대표는 즐거운 직장이 되려면 잘 쉬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Talk king │ 2014-08-08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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